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17명 중 직무수행 평가에서 51.1%를 나타내 5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13일 발표한 7월 광역단체장 평가에서다.
해당 조사에서 박완수 경남지사는 김동연 경기지사(59.5%), 김관영 전북지사(58.8%), 김영록 전남지사(57.2%), 김진태 강원지사(52.4%)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 중에서는 김진태 강원지사 다음으로 높은 직무평가 지수를 보였다.
박완수 지사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평가 순위는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리얼미터가 발표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박 지사의 순위를 살펴보면 4월 9위(49.9%)➝5월 6위(49.2%)➝6월 6위(48.9%)➝7월 5위(51.1%)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4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4일 밝힌 '2024년 상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도 올해 상반기(1~6월) 동안 박완수 지사 직무 수행에 대해 경남도민의 56%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하반기(7~12월) 직무평가에서 "잘하고 있다" 49%에서 7%p 상승한 수치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23%로, 지난해 하반기 "잘못하고 있다" 24%에서 1%p 감소해 박완수 경남지사의 직무 수행에 대한 전반적인 도민 만족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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