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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뭄상황 전망에 물절약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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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뭄상황 전망에 물절약 적극 동참

가정·주요 사업장에 일상생활 물절약 당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13일 8 ~ 10월 전국 가뭄상황 기상 전망을 예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망 내용으로는 전국 기상가뭄 정상, 댐·저수지 저수율도 예년 수준 이상 유지로 전망 발표했다.

▲강릉시는 폭염, 강수 부족, 휴가철과 맞물려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공급 부족 상황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뭄대비 물 공급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릉시

기상가뭄은 특정 지역의 강수량이 평년 강수량보다 적어 건조한 상황이 일정 기간 (최근 6개월 누적) 이상 지속하는 현상을 말한다.

발표에 따르면 강원 영동지방은 최근 6개월(’24.2.2.~’24.8.1.) 누적 강수량이 평년(1991~2020년)의 89.9%(599.7㎜)로 전국 평균대비 강수량이 현저히 낮다.

특히 강릉시 최근 1년 누적강수량은 1255.3㎜로 전년대비 79.0%, 평년대비 86.7%, 최근 1개월 강수량은 43㎜로 전년대비 9.3%, 평년대비 18.9%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이에 강릉시는 폭염, 강수 부족, 휴가철과 맞물려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공급 부족 상황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뭄대비 물 공급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당분간 강수 소식이 없고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40% 이하로 떨어진 만큼 전체 96%의 수돗물 소비량을 차지하고 있는 가정용·일반용 수돗물에 대하여 각 가정 및 주요 사업장에서 ‘일상생활 물절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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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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