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 베트남 풍딘현 지역 위원회 대표단 10여 명이 지역의 다양한 분야 벤치마킹 과 교류 협력을 위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6년 새마을 시범 마을 사업을 계기로 이들과 교류를 시작, 2017년 국제 자매 결연 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국제 교류 활동이 잠잠했으나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다시 교류 협력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날 방문단은 울진 군청을 방문, 손병복 군수와 양 도시 간 국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 후 지역의 특산품을 이용한 한식을 맛보며 울진의 맛을 체험했다.
이어 이들은 성류굴, 왕피천 케이블카와 같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표고버섯 농장 재배지 방문하는 등 선진 농업 기술의 벤치마킹 했다.
울진군은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국제협력으로 활발한 도시외교를 펼치고 국제교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 울진군의 외교력 향상을 위해 소통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베트남 풍딘현 방문단의 울진방문을 계기로 국제자매결연도시들과 경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 등 군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체감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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