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3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대전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청소년 중독 범죄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박, 마약, 알코올, 인터넷 중독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목표로 하였으며, 대전 ‘0시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캠페인에는 대전경찰청을 비롯해 대전충남도박예방치유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 대전스마트쉼센터, 5개 자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청소년 중독 문제에 전문성을 갖춘 기관들의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대전경찰청은 신일여고 만화예술과 학생들과 함께 제작한 청소년 범죄 예방 웹툰 북을 현장에 방문한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중독 범죄에 대한 인식을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에게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 역시 청소년 범죄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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