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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강천힐링스파, 지역대표 명소로 '우뚝'...누적 방문객 41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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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강천힐링스파, 지역대표 명소로 '우뚝'...누적 방문객 41만명

2022년 15만에 이어 지난해 16만6000명, 올 8월 현재 9만7000여명 찾아

전북 순창군의 강천힐링스파가 개장 이후 꾸준한 인기와 함께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4월에 문을 연 강천힐링스파는 개장 2년여 만에 누적 방문객 41만명을 돌파하며 순창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순창군 팔덕면에 조성된 강천힐링스파가 순창을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순창군

개장 첫해인 2022년에는 15만여명이, 지난해에는 16만6000여명이 이곳을 찾았다. 올 8월 현재는 9만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천힐링스파는 2904㎡ 규모의 복합 휴양시설로 치유누리실, 도반욕실, 족욕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야외온천 족욕장, 동굴형 체험관, 강천음용수 취수장 등이 있는 온천정원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1층 치유누리실의 경우 여름 성수기를 맞아 방문객들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시원한 스파와 풀장, 개방감 넘치는 노천탕, 사우나실 등 다양한 시설이 한곳에 모여 무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의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순창군

수입도 짭짤하다. 개장 이후 현재까지 총 12억7000만원이 넘는 수익과 함께 관광객이 늘면서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매출 상승, 지역 특산품 판매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곳의 인기비결은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에 있다”며 "시설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천힐링스파는 매주 월요일과 추석·설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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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용

전북취재본부 임태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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