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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완주시(市)’승격 본격적인 연구용역 활동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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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완주시(市)’승격 본격적인 연구용역 활동에 나서

서남용 대표의원 “완주군의 시 승격이나 군 유지 꼼꼼이 따질 것”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의회가 완주군의 완주시 승격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용역 활동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완주군의회 내 ‘완주 시(市) 승격 연구회’(대표의원 서남용)는 지난 12일 완주군의 완주시승격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완주시 승격 연구회’는 서남용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김재천, 이주갑, 이경애, 성중기, 유이수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완주군의회

이 연구회는 전국적으로 감소하는 인구변화 추이에 역행하며, 인구가 증가세에 있는 완주군의 상황과 다양한 산업단지와 대규모 산업단지 집적화에 따른 행정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군 단위의 행정조직으로 해당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에 한계가 있어 시(市)로의 승격 방안을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승격 연구회는 회기일정을 피해 오는 11월까지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으로 정기적인 월례모임과 전문가 강연, 유사 지자체 방문 등을 통해 정책제안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서남용 대표의원은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하는 시(市) 설치 규정에 따라 시를 설치할 수 방법과 특별자치도의 특례조항으로 시를 설치할 수 있는 방법 등이 있지만 현시점에 우리 군에 정말 필요한 것이 시 설치인지, 군(郡)으로 유지하는 것이 유리한지 꼼꼼히 살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완주군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연구기관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완주군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남용 대표의원은 지난해 3월 전북시군의장협의회에서 ‘시 승격 완화 특례 부여 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시승격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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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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