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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학교폭력 가해 행동 예측 모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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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학교폭력 가해 행동 예측 모형 제시

손희권 정책연구회장 “학교폭력 예방정책 발굴과 대안 제시하겠다”

경북도의회 학교폭력 정책연구회는 12일 ‘경상북도 학교폭력 정책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나로심리상담교육연구소 이보영 센터장이 학교폭력의 실태 조사 자료에 대한 머신러닝 기법 분석을 통해 학교폭력 가해요인을 찾고, 이를 활용해 학교폭력 가해 행동에 대한 예측 모형을 제시했다.

▲경북도의회 학교폭력 정책연구회는 12일 ‘경상북도 학교폭력 정책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학교폭력의 실태 조사 자료에 대한 머신러닝 기법 분석을 통해 학교폭력 가해요인을 찾고, 이를 활용해 학교폭력 가해 행동에 대한 예측 모형을 제시했다.ⓒ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처벌 수위를 강화해 경각심을 일깨워 줄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박채아 의원은 “다양화되고 있는 학교폭력 유형에도 불구하고 대책은 구시대적이다”고 지적했다.

김진엽 의원은 “학부모 교육 강화를 통해 가정에서부터 폭력 예방에 대한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용진 의원도 학부모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학부모 교육에 제일 우선적으로 학교 폭력 예방교육이 확대돼야 한다”고 했다.

손희권 학교폭력 정책연구회장은 “학교 폭력의 피해 경험이 또 다른 가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주목해야 하고 연구진은 학교 폭력 사례에 따른 보다 구체적인 정책 제언을 해달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폭력에 대한 예방 정책 발굴과 대안 제시 등에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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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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