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10일 ‘안계행복영화관’을 개관했다.
안계 전통시장 옆 안계행복플랫폼 2층에 위치한 작은영화관으로 최신 영화시스템과 리클라이너 60석을 갖추고 군이 직접 운영한다.
최신작을 매주 수~일요일 오후 2시부터 3~4회 일반 8000원, 3D 9000원에 상영하며 10일과 11일 양일간 총 183명이 관람했다.
개관기념으로 23일까지 팝콘·음료 콤보를 50% 할인된 3000원에 판매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안계행복영화관 영화예매는 디크릭스서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계행복영화관의 개관으로 상설 영화관이 없어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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