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가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스마트 헬스데이'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구에 따르면 '스마트 헬스데이'는 대전시 최초로 추진하는 스마트 만성질환관리 통합서비스인 '스마트 헬스 키퍼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북부주민건강센터에서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건강 고위험군과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인공지능(AI) 스마트 청진기를 활용한 심장 청진 서비스 등을 실시한 뒤 AI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른 건강 영역별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과 상담·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고 건강 미션을 통해 대상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한다.
북부주민건강센터는 대전시 최초의 스마트 헬스케어 센터로 인공지능과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헬스케어 존'과 '스마트 건강측정실'을 상시 운영해 지역주민 누구나 건강을 측정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인공지능과 최신 디지털 기술을 통해 주민들에게 효과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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