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책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2024년도 동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책’은 지난 5월 동해시민의 참여를 통해 선정된 도서로, 일반도서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김민섭 저)’, 아동도서‘열세 살 우리는(문경민 저)’으로, 시는 이와 연계해 독후감 공모전, 내 마음에 콕!, 독서퀴즈, 도서 전시, 책문화 축제 부스 운영(체험활동)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독후감 공모전’은 3개 부문(초등, 중·고등, 일반)으로 진행되며, 공모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하고, 시상은 동해시 평생학습 愛, 책문화 축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내 마음에 콕!’은 문장 수집 프로그램으로 올해의 책을 읽은 후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을 동해시립도서관홈페이지 ‘내 마음에 콕’ 코너에 남기고, ‘독서퀴즈’는 올해의 책 중 아동도서를 읽은 후 동해시립도서관홈페이지 ‘독서퀴즈’ 코너에 참여하면 된다.
‘내 마음에 콕!’과 ‘독서퀴즈’는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며, 각 코너별 참여자 중 온라인 추첨(10명)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부분 올해의 책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의 김민섭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와 사인회를 9월 28일 꿈빛마루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9월 1일부터 24일까지 동해시립도서관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들이 ‘올해의 책’을 감상할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24일까지 발한, 북삼, 꿈빛마루도서관에 전시할 예정이며, 10월에 열리는 평생학습愛 책문화 축제에서는 올해의 책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시민들이 함께 읽을 올해의 책을 기반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올해의 책을 통해 책 읽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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