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제12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간 먹거리·기념품·굿즈·체험상품·지역 특산물 등을 판매할 사업체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제12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맥주로 빛나는 남해의 열두 번째 즐거움, Prost(프로스트)’라는 주제로 10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올해 독일마을 맥주축제에서는 35동의 부스가 설치되며 입점료는 부스 구역과 크기에 따라 차등을 뒀다.(최고 70만 원∼최저 15만 원)
제10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부터 도입된 ‘쓰레기 없는 축제’를 이어 나가기 위해 부스 입점료를 동결하는 대신 입점 업체는 축제 기간동안 다회용기 또는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여야 한다. 이를 준수할 수 있는 업체라야만 신청할 수 있다.
맥주축제 입점자 신청자격은 남해군에 소재지를 두고 있으며 입점 취급 품목에 대한 사업자등록(업종 및 업태)이 완료돼 있어야 한다.
1인 1부스 신청이 원칙이며 부부·동일세대나 구성원·분점 등은 1인으로 간주한다. 독일마을 맥주축제인만큼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과 안주를 판매해야 하며 그 외 부스(기념품과 굿즈, 문화체험 등) 또한 맥주축제 또는 독일과 연관이 있어야 한다.
판매부스 입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16일 오후 6시까지 부스 신청서, 운영 계획서, 운영 소개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해 남해군청 관광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및 자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전 심사한 뒤 22일 추첨을 통해 입점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판매부스 모집과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관련 서류는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또는 독일마을 맥주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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