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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격포에 18홀 규모 골프장·112실 호텔 등 건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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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격포에 18홀 규모 골프장·112실 호텔 등 건립 '박차'

부안군 지구단위계획 행정절차 완료…11월중 착공해 2026년 8월 준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함께 112실 규모의 호텔이 조성될 예정이다.

부안군은 9일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도시․건축 공동위원회의 조건부 의결사항을 이행함으로서 골프장 조성을 위한 ‘변산지구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의 행정절차를 최종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안군은 지난 6월 4일 제1차 도시·건축 공동위원회를 통해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골프장)’추진을 위한 ‘변산지구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에 대해 조건부 수정의결을 한 바 있었다.

▲전북 부안군 변산면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골프장 조감도ⓒ

이어 부안군은 조건부 의결사항 이행을 위해 지난 6월 14일부터 골프장 진입도로에 대한 관련 행정절차(기반시설결정)를 진행하고 이날 최정적으로 행정절차를 완료한 것.

이에 따라 기존 부지가 관광휴양형 부지(체육․건축․공공․녹지시설)로 변경돼 오는 11월 관련 공사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

민간투자자인 대일변산관광개발㈜(대표 김호석)은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산59-47번지 일원에 102만8905㎡(31만1243평) 규모의 부지에 1221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 부지에는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 코스와 112실 규모의 호텔 및 클럽하우스가 건립되고 지역사회 및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상생센터도 세워질 예정이다.

▲전북 부안군 변산면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골프장 사업 예정지ⓒ

권익현 부안군수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부안군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문화 ․ 관광 ․ 체육이 어우러진 문화기반시설 확충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부안군의 행정적 ․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안군과 대일변산관광개발㈜는 이달부터 골프장 진입도로의 실시계획인가를 시작으로 개발사업에 대한 개별법령 인·허가를 진행해 승인이 완료되는 오는 11월부터 진입도로 공사에 들어가 2026년 8월중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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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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