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 이하 재단)이 9일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으뜸인재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장수 꿈의학당, 장수학당 진로캠프’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진로캠프에서는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아이들의 체계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프의 주요 내용은 진로특강, 진로뮤지컬, 진로컨설팅으로 구성됐다.
6일 진행된 진로특강은 마술사 최현우의 ‘편견을 깨는 마술같은 이야기’와 크리에이터 송태진의 ‘진짜 아프리카 속으로’라는 주제로 장수군 한누리전당에서 열렸다.
8일에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즐겁게 풀어간 진로뮤지컬과 ‘학생과 지자체장과의 대화’ 시간이 진행됐다. 지자체장과의 대화로 학생들은 장수군 으뜸인재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7일과 9일 장수군민회관에서 양일간 열린 진로컨설팅에는 장수꿈의학당과 장수학당 대상자인 중고등학생 170여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개인별 맞춤형 진로컨설팅’을 받았다.
진로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로캠프에 참여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고 진로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이번 진로캠프에서 다양한 직업군의 강연자들과 만나 학생들이 보다 넓은 시야를 갖게 되기를 바랐다”며 “장수군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긍정적인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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