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 9일부터 9일 까지 지역 초·중·고 특수 교육 대상 학생 8명을 대상으로 ‘ 여름 계절 학교’ 를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 계절학교는 참여자들에게 방학 동안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해 기본 생활 태도와 사회 적응 능력을 함양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계절 학교에서는 두바이 초콜릿 만들기, e스포츠 체험 등 학생 흥미를 고려한 학생 중심의 요리, 여가 활동과 자립 생활 능력을 함양 위해 교육 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미니 카페를 운영하며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직업 체험 기회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정말 즐거운 하루였어요. 다음 방학에도 또 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대해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사회적응을 위한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권 보장과 행복한 지역사회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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