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한 공장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여수경찰서와 해당 업체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4분쯤 여수산단 공장에서 '작업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퇴근을 함께 해왔던 동료 작업자는 A씨가 보이지 않자 찾아 나섰고, 경찰 신고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은 위치추적 등 현장 수색 작업을 벌여 공장 내 휴게실 인근 공터에서 숨져있는 A씨(58)를 발견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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