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숙 의원, '경기 의료산업 발전방안' 정담회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지난 6일 '경기도 의료산업 발전 방안 정담회'를 열고 의료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8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담회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지난달 열린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이해' 세미나 이후 경기도 의료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경기도의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예산 부족으로 인해 많은 기업이 지원 기회를 놓치고 있다"며 "의료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므로 예산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산업은 단순히 기업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미래 의료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예산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하고, 더욱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의료기기 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는 단순한 예산 증액을 넘어,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투자"라며 "관련 부서와 협력해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는 분당서울대병원 황유진 교수와 장순정 파트장, 도 미래성장산업국 바이오산업과, 보건건강국 의료자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이애형 의원, 검정고시 시험장 방문 응원·격려
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수원10)은 8일 오전 2024년 제2회 검정고시 시험장소 중 한곳인 수원 연무중학교를 찾아 응시생을 응원하고, 시험 관계자를 격려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응시생들이 힘든 시간을 견디고 오늘 검정고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온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며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에 임한다면 모두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이 의원은 또 시험본부를 찾아 관계자들을 만나 “검정고시는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의 자아실현과 사회 진출을 돕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응시생들이 배움의 때를 순조롭게 이어갈 수 있도록 편안한 상태에서 시험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치러진 검정고시에는 △초졸 611명 △중졸 1707명 △고졸 7026명 등 총 9344명이 응시해 직전 회차(2024년도 제1회) 응시생 9049명 대비 3.3% 증가했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30일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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