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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기관 선정 ‘나’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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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기관 선정 ‘나’ 등급 획득

‘ESG 경영체계 확립’, ‘시민 중심의 공단 운영’ 등으로 높은 점수 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나’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 3년간 ‘다’등급에 머물렀다.

▲ⓒ전주시설공단

평가 결과 90점 이상이면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이, 85점 이상이면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이 부여된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평가점수에 따라 ‘가’에서 ‘마’까지 5단계의 평가등급을 매긴다.

앞서 공단은 지난해 평가에서 89.58점을 받아 지방공기업평가원으로 평가기관이 일원화된 2016년 이후 역대 최고점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평가에서 공단은 ‘ESG경영체계 확립’과 ‘시민중심의 공단 운영’, ‘미래 대응능력 향상’ 등 지속가능한 공단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단은 ‘으쓱(ESSG)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 공기업’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제로(ZERO) 투(to) 텐(TEN)’을 경영목표로 세워 ESG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으쓱(ESSG) 경영’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본연의 역할을 고려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ESG의 비재무적 3가지 요소에 ‘안전(Safety)’을 더한 경영철학이다.

또 ‘제로 투 텐’은 탄소, 중대재해의 제로 달성과 사회적 가치, 고객만족도 100% 달성에 도전하는 목표 설정이다.

공단은 시민 중심의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교수와 변호사,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들과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관점으로 설정돼 있는 시설 운영에 관한 사항을 수요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주요 제도의 개선 방안과 혁신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민참여 플랫폼이다.

공단은 시민참여혁신단을 비롯해 온라인 소통방 ‘백제대로 310’, 오프라인 소통방 ‘소통광장 365’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또 미래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조직의 혁신을 이끌 쌍두마차로 ‘레드팀’과 ‘블루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사용료 현실화를 통해 안정적인 시설운영의 발판을 마련했다.

구대식 이사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공단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값진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번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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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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