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2024년 을지연습'을 대비하여, 7일 관계 부서장 및 유성대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 보고회에서는 재난안전과장이 먼저 종합 보고를 하였으며, 유성대대의 군사작전 준비 상황과 각 부서별 을지연습 준비 상황이 차례로 발표되었다. 이를 통해 각 기관과 부서 간의 협력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비상대비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북핵 위협, GPS 교란, 무인기와 드론 공격 등 최근의 변화된 안보 상황을 반영한 실전과 같은 훈련이 계획되어 있다. 주요 훈련 내용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직제 편성,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을지연습의 최우선 목표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전시 임무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