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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유학이 귀농·귀촌으로"…6~7일 전북 농촌유학 한마당'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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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유학이 귀농·귀촌으로"…6~7일 전북 농촌유학 한마당' 행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6일부터 이틀간 전주 왕의지밀 등 전북 일원에서 '전북 농촌유학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유학을 종료하고 원래 학교로 돌아간 학생과 학부모 7가족(27명), 현재 농촌유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20가족(75명)과 교직원, 지역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주 왕의지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전시회 관람,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6일과 7일 이틀동안 진행하는 농촌유학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농촌유학을 통해 귀농·귀촌을 결심한 1가족(3명)도 참여해 귀농·귀촌을 결심한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현재 유학생들과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유학 경험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졸업생들의 피드백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북에서는 10개 시·군 23개 학교에서 농촌유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하반기 27명으로 시작해 84명, 2024년 13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농촌유학 모집 시기를 연 2회로 확대하고, 지난 6월 농촌유학생 모집 결과 48명이 신청하면서 2학기 참여 학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농촌유학을 통해 얻은 긍정적 경험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학생이 전북농촌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농촌유학을 다녀간 학생과 학부모들이 행사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행사 참여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취지도 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지원·개선해 농촌유학이 더욱 풍성하고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농촌유학 종료 후에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지역사회와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촌유학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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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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