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호 전남 광양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임명됐다.
7일 지역위에 따르면 권향엽 국회의원은 전날 지역위 사무실에서 정구호 의원에게 사무국장 임명장을 전달했다.
지역위 사무국장은 지역 사무소에서 상주하며 지역위원회를 총괄하고 국회의원과 주민들을 연결해주는 소통창구 역할을 중요한 자리다.
정구호 신임 사무국장은 "민주당 지역위 사무국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권향엽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시도의원들, 당원들과 함께 민주당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당원들의 목소리를 지도부에 잘 전달하고 그들의 의견에 귀기울일 것"이라며 "민생 현장에도 적극 나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늘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와 포스웰에서 12년 근무한 정 사무국장은 △광영동자율방범대 고문 △한국시각장애인광양지회 운영위원장 △광양제철남초 운영위원장 △전남드래곤즈 경영지원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마동·골약동·금호동·태인동 지역구에 출마해 광양시의원으로 당선됐고, 9대 전반기 의회에서 총무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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