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 진안, 남원, 임실, 순창 등 5개 시군 산악인 250명이 참가하는 제1회 동부산악권 산악인 방화동길 등반대회가 6일 오전 9시부터 장수군 번암면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산악인 간 친목행사로 열렸다.
장수군산악연맹(회장 이순창)이 주관한 이번 등반대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동부산악권 지역인 5개 시군 산악회 회원 250여명이 참가해 시원한 계곡 길을 따라 걸으며 서로 단합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코스는 방화동 주차장에서 출발해 덕산계곡을 거쳐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방화동 자연휴양림 메인무대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후 오전 11시에 개최된 등반대회 기념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박용근 도의원, 이성철 장수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훈식 군수는 “제1회 동부산악권 산악인 등반대회를 지원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로 동부산악권 동호인들이 상호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지역교류 활성화를 통해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