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역 내 가족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24년 가정문해교실 그림책 읽기 교육과정'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6일 군에 따르면 5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4가족 37명이 참여해 그림책을 통한 자녀 교육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번 교육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부모 16명과 자녀 21명이 함께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그림책을 활용한 자녀 교육 방법, 아동의 발달 단계별 도움이 되는 그림책, 효과적인 그림책 활용 지도법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그림책을 읽고 관련 놀이 활동을 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호응이 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아이의 문해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유아와 아동기 아이들의 성장에 있어 가정 문해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자녀와 함께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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