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전북자치도 군산시장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의 날씨에 대비해 관련 대책 강화와 연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5일 간부회의를 통해 폭염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수경시설, 무더위쉼터 등 시설점검과 재해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적극 나서라고 지시했다.
또한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에 투입된 살수차의 가동 현황을 살펴보며 소방서에 추가 지원이 가능한지 여부도 확인하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최근 국가사업 공모에 대해서는 무작정 응모하기보다는 사업 효과와 향후 진행 과정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분석한 뒤 응모하라고 당부했다.
강임준 시장은 “시민 안전과 생명이 최우선임을 명심하고 예찰 활동과 반복 점검으로 폭염에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응하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업 선정 후의 효과나 사업 진행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사업에 응모만 하는 것은 오히려 군산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내용을 기본부터 숙지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응모해 인력과 예산을 낭비하지 않는 자세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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