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국제유가 불안정으로 유류비가 급상승하자 이에 따른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농기계용 면세유 구입비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사업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다.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5종(등유, 경유, 휘발유, 가스(난방), 가스(차량))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오는 23일까지 면세유류 구입카드 등 신청서류를 지참해 본인 주소지 읍·면사무소(산업팀)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은 최대 1만 리터까지만 지원 가능함에 따라 신청서류 검토 후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이 유류비 및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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