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 경북 성주군이 지난 3일 성밖숲 일원에서 열린 '트윙클 성주! 캔들라이트 키즈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성주군 대표 자연명소인 성밖숲은 밤이 되면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특히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을 겨냥한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콘서트에서는 동화 구연, 인형극, 마술쇼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 만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으며, 야간에 촛불을 밝히며 즐기는 독특한 경험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별처럼 반짝이는 성주군만의 색깔을 담은 야간관광 브랜드 '트윙클 성주(Twinkle Seongju)!'를 개발하였다. 앞으로 키즈‧가족 친화 야간콘텐츠 확충으로 저출생 극복 및 지역소멸대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 마지막 해에 '군 단위
'최초로 선정된 성주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8월 한 달 간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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