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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수욕장 안전관리 총력…해파리·상어 구제 노력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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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수욕장 안전관리 총력…해파리·상어 구제 노력 돋보여

상어방지 그물망 설치 등

삼척시가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최근 타지역 해수욕장 일대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해파리 등 쏘임사고가 잇따르자 지난 2일 ‘월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주재하며 각 부서별로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기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삼척해수욕장. ⓒ삼척시

삼척시는 지난달 10일부터 관내 9개 해수욕장을 개장해 오는 18일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지난달 이미 모든 해수욕장에 상어방지 그물망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 7월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는 삼척, 장호, 원덕 인근 해역에서 어선 3척을 임차해 해파리 구제작업도 진행한 바 있으며, 해수욕장에 배치된 수상안전요원들에게도 장비를 지급해 해파리가 출몰할 경우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해수욕장의 피서객이 몰리는 극성수기가 시작된 만큼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내 모든 해수욕장에 상어방지 그물망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해파리 구제활동에도 나서는 등 시의 역량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 관내에는 삼척, 맹방 해수욕장을 비롯해, 작은 후진, 하맹방, 원평, 용화, 장호, 증산, 부남해수욕장이 포함되어 총 9개소의 해수욕장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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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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