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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1260억 증액 제2회 추경 예산안 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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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1260억 증액 제2회 추경 예산안 의회 제출

일반회계 9456억 등 총 1조 60억 규모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2024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260억 원(14.3%) 증액한 1조 60억 원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편성해 최근 시의회에 제출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여건 하에서도 시는 주요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임기내 완료를 목표로 가용 가능한 재원을 최대한 투입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168억 원 증가한 9456억 원, 특별회계는 92억 원 증가한 604억 원이다.

▲삼척해수욕장.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삼척시

세출 주요 투자 분야별로는 ▲내년 개최되는 도민체전 준비와 체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확충(24억 원), 생활문화체육공원 조성(22억 원), 도민체전 경기장 유지보수(28억 원)등에 158억 원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47억 원) 및 농공단지 조성(18억 원), 지역상품권 발행 지원(14억 원) 등 산업진흥 및 수소기반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85억 원 등이다.

이어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 조성(44억 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24억 원), 수산물 유통 물류센터 증축(11억 원)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143억 원 ▲ 교곡천 하천정비(35억 원), 시가지 노후 하수관로 정비(19억 원), 마읍천 수변공원 조성 및 하천정비(20억원) 등 상하수도시설 확충과 수자원관리 분야에 총 159억원 ▲ 복합 노인복지관 신축(20억원), 국가유공자 명예수당(7억원) 등 취약계층 지원 및 보훈분야에 72억원을 편성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세수 상황이 녹록치 않은 여건이지만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이번 추경을 편성했다”며 “향후 국·도비 건의활동을 통해 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필요하다면 강력한 세출조정을 실시해서라도 수소·중입자 등 미래 신산업과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시가 시의회로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5일부터 심의를 거쳐 8월 중순부터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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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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