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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몬티대한중석, 상동읍 주유소 인수로 지역 상생 실천

1일부터 재개업→고용창출·지역상생 기여

강원 영월군 상동읍에서 텅스텐 광산을 개발하고 있는 알몬티대한중석이 상동 주유소를 인수한 뒤 단장을 마치고 1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알몬티 상동주유소 첫 고객으로는 상동읍 은빛콜택시의 운전기사이자 상동읍 구래 4리 이장인 박진만 씨가 방문했다.

▲1일 알몬티 상동주유소 첫 고객으로 상동읍 은빛콜택시의 운전기사인 박진만 씨가 방문해 쥬유하고 있다. ⓒ알몬티 대한중석

영월군 상동읍의 은빛 무료 콜택시는 65세 이상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는 마을의 유일한 대중 교통수단이고, 2022년부터 알몬티대한중석이 차량을 포함, 운영 비용을 후원하고 있다.

박 이장은 “가까운 주유소가 없어 멀리까지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알몬티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주유소를 인수하기로 결정해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상동읍 유일의 이 주유소가 최근 휴업하면서 주민들은 약9~15km를 이동해 내덕리나 태백 등지의 주유소를 이용해야 했다.

알몬티상동주유소의 재개업 소식에 상동고등학교 한승용 교장, 상동고 야구부 백재호 감독과 배규열 코치도 이날 주유소를 방문했다. 알몬티대한중석은 상동고등학교 야구부 운영비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200만원을 기부했다.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해온 알몬티대한중석은 주유소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상황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극복해 나가기로 결정하면서 지난 5월 주유소를 인수했다.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민을 고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1일 알몬티상동주유소의 재개업 소식을 듣고 상동고등학교 한승용 교장, 상동고 야구부 백재호 감독과 배규열 코치가 주유소를 방문하고 있다. ⓒ알몬티대한중석

알몬티대한중석은 그동안 주유펌프를 교체하고 유류탱크 등의 기존 설비를 재정비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유소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알몬티대한중석 김종범 경영지원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 환경을 중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마다하지 않으며 건강한 지배구조를 갖춘 글로벌 광산 ESG 기업의 모습을 계속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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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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