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순천농협 브랜드 쌀 '나누우리'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올해에는 한 단계 높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순천농협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신식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벼 육묘장 운영과 공동방제 실시, 계약재배를 통한 단일품종 수매, 재배매뉴얼 보급과 재배기술 교육, 건조장 시설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은 "오늘의 성과는 순천시, 농민조합원, 순천농협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순천농협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전라남도가 주관해 선정하며,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판매 매장에서 무작위로 시료를 구입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 분석·의뢰해 평가한다. 세부 평가항목으로는 품종혼입과 품위·품질평가, 안전성검사, 식미평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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