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이 지난달 31일 청년창업가 사업장 2곳을 격려 방문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날 최 시장은 임직원을 격려하고 특색있는 상품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업회사법인 심박(대표 박문수)은 직접 재배한 샤인머스켓으로 빵, 콤부차 등을 생산, 상품 다양화에 주력하며 청년다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동남아 무역사절단에 참여해 대만과 베트남에 13건의 수출 MOU를 체결했으며, 95만 달러의(한화 13억) 계약을 따내는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화된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각종 한약재와 특산품을 가미한 고품질 건강소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케이소금나무(대표 금은혁)'에 방문한 최 시장은성장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선배 청년사업가들의 성공 사례를 들려주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최기문 시장은 "청년들의 꿈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확대돼야 한다. 그 중심에 영천시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영천시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센터 등 청년 거점공간 운영, 경상북도 최초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에 나서는 등 맞춤형 청년정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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