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청 근대5종팀 선수단이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를 석권했다.
1일 완주군은 7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예나 선수가 근대5종 여자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이화영 선수와 함께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이화영 선수는 개인종목에서 은메달을, 김우철 선수는 근대5종 남자 개인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김우철, 형태극 선수는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다.
혼성릴레이 종목에서도 김예나 선수와 형태극 선수가 동메달을 따내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총 6개의 메달을 가져왔다.
올해 1월에 창단한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완주군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있다.
임성택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보람차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체육회의 기금 등 다양한 재원으로 전지훈련을 계획해 선수들의 개인 기량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대한체육회의 2024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이어,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사업까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약 3억 3000만 원의 기금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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