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과 최종현 민주당 대표의원(수원7)이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의 현안사업을 점검했다.
1일 도의회에 따르면 정 부의장 등은 전날 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안산 대부도에 소재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안전 전문 교육기관이다.
체험관은 안전한 바다 이용을 위한 기초 해양 안전 지식과 비상 대응 방법을 최신 미디어 기술 및 대형 수조를 이용, 실제상황처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정 부의장은 “해양에서의 사고는 한 번으로도 인명을 잃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사고다”라며 “더 많은 도민이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재난 시 대응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대표의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생존수영 등 해양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생존 방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안전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조완열 관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최초로 해양안전체험관을 운영해 해양 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선박사고뿐 아니라 해양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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