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신기면 환선계곡 일원에서 2024환선체험휴양마을 맨손송어잡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환선체험휴양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삼척시와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군역량강화사업 ‘마카모둠’ 소규모 공동체지원사업으로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맨손 송어잡기와 즉석에서 송어회 및 송어구이 맛보기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감자부침, 옥수수, 감자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특산품 판매장도 운영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며 “이번 주말에는 환선체험 휴양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에 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환선체험휴양마을은 동양최대의 석회암 동굴인 대금굴, 환선굴이 위치해 있으며 환선굴에서 흘러나오는 맑고 차가운 1급수에서 구리, 산메기, 산천어 등 토종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으며, 자연의 아름다운 경관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고, 살고 싶은 마을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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