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경남도지사·함안군 등 적극적인 노력·협업 주문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초선, 밀양·의령·함안·창녕)이 ‘천주산 터널’ 사업 추진을 위해 연일 ‘광폭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천주산 터널’ 사업은 함안 칠원에서 창원 소계 구간을 국토교통부가 사업성과 적합성을 검토한 후 기획재정부의 국도지선(국도와 국도를 잇는 지선) 지정을 받게 되면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지난 26일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만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재정 절감 등 ‘천주산 터널’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지역의 숙원사업임을 재차 강조했다.
박 의원은 박완수 경남지사에게 “천주산 터널 사업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경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면서 “천주산 터널 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실과 경남도청이 공조해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달부터 2차례 국토부 도로국장을 만나 ‘천주산 터널’ 사업의 추진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교통부의 면밀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함안군의회가 지난 19일 ‘천주산 터널’ 사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장단 회의 등 함안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결과보고서가 국토부와 경남도청에 전달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박 의원은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제2차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경남의 농식품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면서 “경남지역 식품산업의 첨단산업화를 위해 경남도가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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