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최근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 교육부로부터 3년간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 9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인재 양성 등 정주여건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지방 4대 특구 정책 중 하나다.
동해시만의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기반으로 생애전주기 감동을 주는 맞춤형 감,동해 교육특구를 통해, 지역의 교육개혁 과제를 실현하고 지역 인재양성과 정주환경 개선 등 성장원천을 확보해 지방소멸위기 대응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사업에 도전해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앞으로 시는 ‘모두가 감동하는 감,동해 교육도시’를 비전으로, 생애주기별 4대 분야 추진 전략과 16개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생애전주기 맞춤형 교육특구를 조성하고 지역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추진전략과 주요 추진과제는 ▲돌봄시스템 구축(태어나고) ▲교육개혁과제 실현(자라서) ▲지역 인재 양성(취업부터) ▲지역 정주환경 조성(정주까지) 등 생애주기별 4개 분야로 나누게 된다.
이어 ▲[돌봄시스템 구축] 청소년 교육타운 조성, 유보통합 돌봄 체계 구축, 초등 늘봄학교 운영 ▲[교육개혁과제 실현] 미래교육 AI환경 디지털 교육혁신, 글로컬대학 라이즈연계 마이크로 캠퍼스 운영, 특성화고와 연계한 공교육 제고 ▲[지역 인재 양성] 지역산업특성화 지역인재 양성, 수소규제자유특구 미래에너지산업 전략인재 육성, 지역특화분야 인재양성 등 ▲[지역 정주환경 조성] 가족원스톱 통합지원센터 건립, 고령자 행복 주택건립,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둥 16개 추진과제로 사업을 세분화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생애전주기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으로 지역에서 태어나서 맞춤형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모두가 감동하는 감,동해 교육도시’를 만들겠다”며 “또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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