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IoT 기반 건강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9월 중 재추진키로 했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건강걷기 챌린지는 ‘오늘건강앱’에 있는 완주군 커뮤니티 걷기 실천기간 중 7일간 걷기를 실천하고 일주일간 3만 5,000보 이상 걷는 인증사진을 댓글에 남기면 된다. 스마트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 중인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시에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소지한 상태로 걸어야 걸음 수가 인정되며 건강걷기 챌린지를 완주한 대상자에게는 건강꾸러미를 제공한다.
완주군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 속 움직임을 활성화해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걷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걷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다”며 “걷기 챌린지를 통해 꾸준한 걷기 습관을 갖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 방문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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