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건태 의원(경기 부천병)이 "부천 과학고 유치는 심화하는 지역 인재 유출 방지와 미래를 위한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부천 과학고 유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31일 이건태 의원실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 부천고등학교에서 '부천고 과학고 전환' 추진을 주제로 '이건태가 찾아갑니다-제7차 현장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과학고 전환을 추진 중인 부천고는 2016년부터 '과학 중점학교'로 운영되고 있어 과학고 설립 준비 기간 단축과 이공계 교육 시설 구비, 관련 예산 절감,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부천 과학고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경기도교육청의 도내 과학고 신설 추진 공식화에 대응해 지난 5월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과학고 유치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이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부천고, 동문회, 학부모회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부천고 과학고 전환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의원은 "과학에 재능있는 부천의 아이들이 부천에서 배우며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과학고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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