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피서철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물놀이 명소인 오천솔밭, 옥계계곡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문성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점검단은 관계 직원들은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물놀이 안전 지킴이 근무자를 격려했다.
특히 문 부군수는 “비가 많이 내린 후 계곡물이 많이 불어 물놀이 구역의 위험 요소가 많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잘 파악하고, 옥계 계곡을 찾는 이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영덕군은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31일 까지 물놀이 안전 관리 대책 기간을 정하고, 전문안전관리요원을 구역별 배치하는 등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물놀이관리구역 전 대기소에 구명조끼를 배치해 물놀이객들을 대상으로 대여하고 있으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 기간 동안 비상근무반을 편성, 주말에도 안전관리 수준을 유지하며, 지역을 찾는 물놀이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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