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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창녕군수, 국비 확보 위해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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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창녕군수, 국비 확보 위해 ‘동분서주’

박상웅 의원 방문해 내년 주요 사업 예산 지원 요청

▲성낙인 창녕군수(왼쪽)가 지난 30일 박상웅 국회의원(오른쪽)을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창녕군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30일 주요 현안사업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구 박상웅 국회의원실을 찾아 내년도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창녕군의 주요 사업들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국비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691억 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21억 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495억 원, 창녕군 과학영농종합시설 신축 100억 원이다.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도 79호선 낙동강 부곡대교 건설’이 국토교통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하천기본계획 용도 지구 변경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창녕 길곡 낙동강 둔치 친환경 골프장 조성’과 ‘2024년 창녕군 성장 촉진 지역 지정’에도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로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우리 군 현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계속해서 발로 뛰며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성 군수는 지난 5월에도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확보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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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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