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왕피천공원 리노베이션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군 의원, 지역 주민 대표 등 30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 보고, 질의 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방정원 조성사업 ▲유기농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 ▲사계절 오션리조트 조성사업에 발맞춰 왕피천공원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이 일대를 전국적 관광 단지로 만들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방침이다.
기본 구상에는 생태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수산 소나무 림 등 우수한 관광 자원을 접목한 랜드마크 건설, 관광 특화 시설 조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편의시 설 확충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05년 공원이 조성된 이래 20년이 지났다”라며 “향후 20년에 대한 밑그림을 잘 그려서 왕피천공원을 울진군 관광 및 여가 거점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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