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에서 생산 유통하는 우수한 농수산물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9월에 참가하는 제18회 LA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를 겨냥해 미국 LA 소재 유통회사의 국내 대행사와 군산 농수산 가공업체가 직접 만나 진행하는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 상담회를 통해 관내 19개 업체의 농수산식품 100여 개 상품을 선보였으며 맞춤 비즈니스 수출 상담과 샘플용 제품 발송비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LA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에 지역 농수산 가공업체 참가 지원과 행사 기간 LA 한인상공회의소, KBS America(미국지사), 전북특별자치도 LA 사무소 등을 방문해 군산시 농수산물을 홍보했다.
또한 해외 수출시장 확보를 위해 한인마켓과 오렌지카운티 아리랑 축제 행사장 등을 방문해 미국 현지 농수산물 유통현황에 대한 현지 조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5월에는 LA 엑스포 통관 공식 지정업체를 초청해 해외 박람회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통관 설명회를 열었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적인 농수산 박람회 참가와 홍보활동을 통해 군산 농수산물의 우수성이 인정받아 이번 수출 상담회가 성사됐다”며 “앞으로도 군산 농수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국내외 유통망 확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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