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9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중호(국민의힘·서구5) 의원, 부위원장에 김선광(국민의힘·중구2)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시의회는 지난 26일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지난 19일 제28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는 제9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으로 이중호, 김선광, 박주화, 김진오, 이병철, 박종선, 이금선, 황경아, 김민숙 의원을 선임한 바 있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위원장에 선임된 이중호 의원은 "의회의 윤리의식 제고와 자정능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청렴한 의회의 상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위원장에 선임된 김선광 의원은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원리원칙에 입각한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리특위는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송활섭(무소속·대덕2) 의원에 대한 징계를 다룰 예정이다. 시의회는 지난 12일 제28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22명 중 11명이 서명해 상정한 송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윤리특위에 회부한 바 있다.
윤리특위는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송활섭(무소속·대덕2) 의원에 대한 징계를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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