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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덕 의원 "민의의 전당 국회 만든 주역도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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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덕 의원 "민의의 전당 국회 만든 주역도 노동자"

"민주노총과 언론노조에 대한 왜곡과 비방 중단"촉구

'방송4법' 방송법 개정에 대한 찬성 토론자로 나선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7일 "민주노총과 언론노조에 대한 왜곡과 비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이날 찬성 토론에 앞서 "의원들이 앉아있는 국회의 바닥부터 지붕까지 노동자들의 손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다"며 "우리 사회 민주주의 토대를 만들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만든 주역들이 바로 노동자들이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노총과 언론노조에 대한 혐오와 비난으로 방송과 언론을 제 입맛대로 길들이려는 검은 속내는 감춰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찬성 토론을 시작한 전종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방송4법 개정을 거부하고 방송장악을 시도하는 것은 자신의 수사 외압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등 비위 의혹을 감추기 위한 술수일 뿐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 뿐만 아니라 앞으로 그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정치 권력이 방송 장악을 시도할 수 없도록 제도적으로 토대를 만드는 것이 방송 4법 개정"이라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방송장악 추진이 방송4법의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의 방송장악은 ‘연성쿠데타’라고 할 만큼, 탄압의 방식이 교묘해졌다"며 "노조를 파괴하고 언론탄압의 정점에 있었던 이진숙씨를 방통위원장으로 지명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또 "이진숙 후보를 마지막 남은 공영방송 MBC를 장악할 과제를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한 것 아니냐"며 방송에 재갈을 물려 정권의 실정과 무능이 가려질 거라 착각 말라"고 말했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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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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