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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업무협약…건강 증진·쌀 소비 촉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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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업무협약…건강 증진·쌀 소비 촉진 도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녹색어머니회와 아침밥 먹기 운동 릴레이 동참

전북농협이 균형된 식생활 습관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전북도민 아침밥 먹기 릴레이 운동을 추진한다.

전북농협은 26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전북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전북특별자치도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학생의 균형된 식생활 습관 형성 지원과 전북도민 아침밥 먹기 운동 상호 협력 및 각종 행사 시 기념품 등에 전북에서 생산된 쌀 가공제품 적극 사용, 쌀 산업기반 유지와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 및 캠페인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전북농협

농협은 지난해 전체 쌀 생산량의 54%에 해당하는 사상 최대 200만 톤을 매입해 농가소득 지지와 쌀산업 유지를 위해 힘써 왔다.

하지만,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역대 최소인 56.4kg로 관련 통계 작성이후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와 수급불균형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쌀 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아침밥을 먹지 않는 사람의 지속적인 증가는 국민 건강증진과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실제 밥의 주성분인 탄수화물은 3대 영양소중 하나인 에너지원으로 아침밥을 먹으면 포도당을 섭취해 두뇌활동이 활성화돼 기억력과 집중력 등 학습능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규칙적인 아침식사를 통한 대장 운동 활성화로 변비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과식과 폭식을 막아 비만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도 있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사라져가는 가족간 동료간 밥상머리 미학(米學)을 회복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농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국민의 식생활 문화 개선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전북도민 아침밥 먹기 릴레이 운동을 지자체, 학교, 각종 사회단체 등과 전사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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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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