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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학교, 감사 부담 경감 개선방안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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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학교, 감사 부담 경감 개선방안 찾아야"

□ 황진희 의원, 교육행정위 후반기 첫 회의서 주문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이 일선 학교의 감사 부담 경감을 위해 사업중심 감사 추진 등의 정책 방향을 학교와 교감할 것을 경기도교육청에 주문했다.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 ⓒ경기도의회

25일 도의회에 따르면 황 의원은 전날 열린 도의회 후반기 교육행정위원회 첫 회의에서 도교육청과 직속기관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황 의원은 올해 초 임태희 교육감이 '지적중심이 아닌 사업중심 감사로의 전환'을 강조한 발언을 언급하며 “과거의 감사가 지적중심이었기 때문에 학교가 많은 부담을 가졌고, 이 때문에 도교육청 감사관의 기준 변경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현장에서는 아직도 지적 위주의 감사 형태가 남아있어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고, 학교는 여전히 부담을 가지고 있다”며 “학교 현장 및 각 부서와도 공유하면서 개선 방안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황 의원은 또 “감사는 지적도 중요하지만, 감사 후에 사업 성과가 좋은 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공유와 홍보, 그리고 포상도 필요하다”라며 “사업 중심의 감사가 더 탄력받을 수 있도록 이 부분에 대해서는 폭넓게 예산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 밖에 황 의원은 유치원 학급 당 학생 수의 하향 조정과 관련해 교육부의 유보통합 로드맵과는 거리감이 큰 만큼 현실을 고려해 적정 학생 수로 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하면서 업무보고 질의를 마쳤다.

□ 교육행정위, 후반기 첫 상임위 회의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지난 24일 첫 상임위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후반기 상임위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후반기 첫 상임위 회의 ⓒ경기도의회

25일 도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첫 회의에서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훌륭하신 위원들을 모시고 함께 교육행정위원회 활동을 할 기회가 주어져 감사드린다”며 “위원들과 함께 더 나은 경기교육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늘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교육행정위원회는 이날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소개와 소관부서인 경기도교육청 단독과(감사관, 운영지원과, 지방공무원인사과) 및 교육행정국과 소관 직속기관(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25일에는 융합교육국, 인재개발국과 소관 직속기관(경기평생교육학습관, 경기교육도서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등 11개 기관)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교육에 여야가 있을 수 없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경기교육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위원장으로써 동료 의원 한 분 한 분의 열정이 경기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늘 소통하면서 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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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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