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하반기 50~59세 대상포진 예방 접종 진행

오는 29일 부터 예약 가능

경북 울진군은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50세~59세의 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대상포진 예방 접종’사업을 진행한다.

울진군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이 사업 위해 올해도 충분한 백신을 확보하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사업을 진행해 군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 접종 예약은 오는 29 일부터 다음 달 23일 까지 군청 통합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접종은 오는 8월 12 일부터 16일 까지 1주 간은 인터넷 예약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종하고 8월 19 일부터 23일 까지는 백신 잔량에 한해 예약자를 포함, 군민들을 대상으로 접종 한다.

접종 장소는 보건소, 평해읍 보건지소 중 본인이 원하는 장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예약 가능 인원은 보건소 80명, 평해읍보건지소 25명이다.

대상자는 신분증 및 1년 이상 주소 변경 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 초본을 반드시 지참 해야 하며 60세 이상 군민은 기존과 같이 지역 위탁 의료 기관 10개 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은 대상포진 바이러스 생 백신이며 백신 선택은 불가 하며 생 백신 금기자 및 과거 접종력 이 있을 경우 대상에서 제한되며 접종은 오전 10시에서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접종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무더운 여름, 군민들이 대상포진으로 힘들어하는 일이 없도록 이번 접종을 권고 한다”라며“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앞장서는 행정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보건소.ⓒ울진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