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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광양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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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광양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본격 시작

철강·이차전지 산단 맞춤형 인력양성 계획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착수보고회ⓒ전남TP

(재)전남테크노파크는 '2024년 전남 광양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양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 내 제조혁신을 이끌어 나갈수 있는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철강산업센터, 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사업을 기획하고 올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난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혁신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서 우성식 전남테크노파크 철강산업센터장은 "광양 포스코를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 철강 소재부품 산업과 차세대 이차 전지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산업단지에 인력을 공급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스마트 제조혁신의 핵심 주체로 활동할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지정된 광양 국가 거점 산단과 율촌 제1산단, 해룡 일반산단, 순천 일반산단 등 연계산단 입주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철강, 이차 전지 특화산업 맞춤형 산업현장 스마트제조 혁신 컨설팅과 스마트제조 전환지원,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 실습 시뮬레이터 장비구축,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을 올해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1,070명을 육성하고 고급인력 220명을 취업연계 할 예정이다.

또 산업단지 입주기업 130개사의 스마트제조 컨설팅교육과 10개사의 생산공정 스마트 전환 밀착지원을 통해 인력양성 수혜기업의 생산성을 10% 향상시키고 불량률 30%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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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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