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방하천인 전천과 신흥천의 재해예방을 위해 시‧도비 8억 원을 투입해 하도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잦은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하천 범람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하도준설을 추진해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하상을 복원하는 등 하천환경 개선과 홍수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전천교~삼화초~쌍용후문, 달방댐 하류 비천천 합류부 등 3개공구 중점퇴적구간에 대해 하도준설을 완료했으며, 현재삼화교 일원에 하도 정비를 진행 중이며 7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장인대 건설과장은 “이번 하도준설뿐만 아니라 낙차공, 보 등 주요구조물을 점검하고 피해 우려가 있는 곳은 우선적으로 정비하는 등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홍수로 인한 피해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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