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왕의 땅' 익산시 금마고도지역…'도시재생' 주민주도형 조합 '첫 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왕의 땅' 익산시 금마고도지역…'도시재생' 주민주도형 조합 '첫 발'

'금마마을조합' 창립, 거점공간 운영 관리 등 다양한 사업 추진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의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금마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금마마을조합)'이 설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금마마을조합은 최근 설립을 위한 첫발을 내딛고 금마고도지역에 조성될 거점공간 운영관리, 마을카페 운영, 마을축제 기획·운영, 도시재생지역 내 환경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금마마을조합은 2021년 금마고도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도시재생대학, 마을 카페 운영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창립을 준비해 왔다.

▲ 익산시 금마면의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금마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금마마을조합)'이 설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익산시

조합은 지난 22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국토교통부의 설립인가와 법인 등기, 사업자등록증 발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회에는 발기인과 설립동의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관 승인, 임원 선출, 2024년 사업계획 등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심의했다.

양현명 금마마을조합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조합의 창립총회를 개최하기까지 수고해 주신 주민들과 익산시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금마고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선출된 이사진·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금마마을조합의 설립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주도해 도시재생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의 활성화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