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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명품 추모공원 조성에 주민들과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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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명품 추모공원 조성에 주민들과 머리 맞대

이강덕 시장, “시와 주민이 협력해 성공적으로 필수시설 조성한 모범사례 만들 것”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이 24일 오전 추모 공원의 사업 부지인 남구 구룡포읍 눌태리 일원을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강덕 시장, 100여 명의 간부 공무원과 구룡포 추모공원 사업 현장서 회의

사업설명 청취 및 부서별 각종 지원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논의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24일 간부 공무원 100여 명과 포항 추모공원 터인 남구 구룡포 눌태리 일대를 방문해 추모공원이 명품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공직자들은 예정부지의 주변 지형을 살펴보며 주관 부서의 사업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사업 성공을 위한 부서별 각종 지원방안에 대한 아이디어와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추모 공원의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구룡포 일원의 지원을 위해 추모 공원 추진 지원단을 구성해 부서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룡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협의체’를 구성해 시민과 상생하는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추모 공원을 시와 지역 주민이 협력해 성공적으로 도시 필수시설을 조성한 모범사례로 만들 것”이라며 “단순 장례 시설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의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최고의 명품장례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모든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추모공원은 사업비 461억원을 들여 2028년 말 완공 예정으로, 33만㎡ 터에 장사시설과 사색의 숲, 공원 주변 트레킹 코스 등 테마별 공원화 사업과 문화공간 등을 조성해 ‘명품 장례문화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이 24일 오전 추모 공원의 사업 부지인 남구 구룡포읍 눌태리 일원을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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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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